4일 오전 6시55분께 대구시 북구 산격동 경북대 법과대학 1층 관리실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1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불은 관리실 내부 3㎡와 무인경비 시설 등을 태웠으며 5여분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환경미화원 A씨(65)가 소화기를 이용, 진화에 나섰지만 진화 과정에서 연기를 조금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누전 등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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