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여름방학 꿈 키우기 프로젝트

영천시 주민생활지원과가 초등학생들을 위해 추진하는 여름방학 특강 여름방학 꿈 키우기 프로젝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3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특강은 기초수급자와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자녀들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꼭 필요한 필수교육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과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 등을 비롯해 서비스 영역별 특강인 농촌체험교실, 생활과학교실, 영양·요리교육, 재활용품공예 등 총 14과목으로 구성됐다.

주민생활지원과 담당자에 따르면 아동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부모와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강에 참여한 초등학생 어머니 김모(43) 씨는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공부에 열정을 쏟고 있어 감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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