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닥터 헬기 요청

할아버지는 외상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다급하게 심호흡하고 있어 신속한 후송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119구급차 출동조치 및 인근 안동시에 있는 닥터 헬기까지 요청 신속하게 후송 조치하고 있다.

의성경찰서(서장 김용현) 의성지구대에 근무하는 남현식 경위 등 경찰관들의 신속한 구호활동으로 목숨을 구한 70대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지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의성경찰서에 따르면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지난달 31일 오전 9시15분 70대 할아버지가 도로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곧바로 현장에 달려갔으나, 할아버지는 외상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다급하게 심호흡하고 있어 신속한 후송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119구급차 출동조치 및 인근 안동시에 있는 닥터 헬기까지 요청 신속하게 안동병원으로 후송 조치하였다고 한다.

현재 홍(70·의성읍) 할아버지는 급성 뇌경색으로 안동병원에서 응급 치료 후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는데, 가족들은 "경찰관들의 신속한 조치로 목숨을 구하였다"며 경찰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