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회적기업 (사)글로벌투게더경산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 통합센터 시범운영기관(센터장 정유희)은 5일 경산에 거주하는 부모 및 초등학생 자녀 10가정을 대상으로 '행복한 우리가족 만들기_푸드테라피 집단상담'을 개강했다.

이번 집단상담은 방학을 맞이해 엄마와 자녀 사이에서 겪는 심리·정서적 갈등 및 위기를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푸드'라는 매개를 활용, 자신의 감정표현을 유도하고, 집단상담을 통해 엄마와 자녀간의 상호교류 및 의사소통의 통로를 마련해 주고자 마련됐다. 상담은 매주 화요일, 3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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