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최근 본격적인 더위와 행락철을 맞아 각종 수인성 매개 질환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고 위생해충 구제에 철저를 기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문경시를 만들기 위해 10월 말까지 하절기 방역 비상체계에 들어갔다.

특히, 관광객들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관광지 주변과 계곡 주변(문경새재, 쌍용계곡, 대정숲, 가은 용추·선유동·봉암사계곡, 마성 솔밭 숲, 김용사 계곡, 호계 별암 유원지, 경천댐, 영신숲)에 야영객으로 인해 쌓여진 음식쓰레기 적치 장소와 공용화장실에 대하여 방역차량과 오토바이를 이용한 주3회 이상 취약지를 순회하며 집중적으로 살균, 살충연막, 연무, 분무 소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로서 행락객들이 쾌적한 환경과 수인성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하고 즐겁게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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