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합창대회에서 기량을 뽐내고 있는 경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 '어울림합창단'이 5일 2기 단원 오디션을 열었다.

복지관 3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 오디션에는 총 2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심사는 전명희 강사와 문혜영 반주자가 맡았다.

어울림 합창단은 지난해 청주에서 개최한 '제5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본선에 진출, 화합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합창단과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