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 추진 중간보고회, 복합문화공간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기대

경산시의 랜드마크가 될 '경산 休 문화밸리 복합문화센터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경산시는 지난 5일 오후 3시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2014년도 주요 전략사업인 '경산 休 문화밸리 복합문화센터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학홍 부시장과 경산시의회 김종근 부의장, 이창대 운영위원장, 이기동 행정사회위원장, 최춘영 시의원을 비롯한 사업추진 담당부서장 및 담당, 연구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동욱 책임연구원의 주재로 복합문화센터건립 기본계획과 도입시설별 주요기능 및 공간배치계획 등 전반적인 용역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경산 휴 문화밸리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지난해 9월 기본구상안을 마련, 올해 1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소관부서 관계자(19명)를 중심으로 사업추진실무위원회를 구성, 지난 3월부터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대구경북연구원과 추진해 오고 있다.

'경산 휴 문화밸리 복합문화센터 건립' 세부사업계획은 상방동 상방근린공원 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평생학습관,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고 청소년놀이마당, 야외조각공원, 생태관찰장, 수경시설, 상징조형물 등 문화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용역은 9월에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있으며 용역결과에 따라 지방재정 투·융자심사,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등 사전절차 이행과 관련부서와 협의를 거쳐 2015년도부터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김학홍 부시장은 "경산의 랜드마크가 될 '경산 휴 문화밸리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계층별·연령별로 이용이 가능한 다양한 시설을 도입, 집약적 개발을 통해 시설이용률을 높이고 지역의 문화·체육·교양시설 확충을 통한 시민행복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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