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 정형외과 문기혁 과장이 지난 4일 견주관절 등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

문기혁 과장은 특히 지난해 8월부터 1년 동안 견주관절 및 스포츠 분야에 권위있는 미국 텍사스주의 '베일러 대학병원'에서 견주관절에 대한 최신지식과 수술기법을 배워 선진 의술 전파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해외 연수 기간 한글과 영문판으로 정형외과 질환에 관한 전문서적의 공동저자로 나선데다 과거 SCI(Science Citation Index)급 논문 등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2006년 미국 뉴욕의 콜롬비아 대학병원과 피츠버그 대학병원에서 연수를 마쳤으며 세브란스병원 관절경연구소 임상 연구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문기혁 과장은 "텍사스 베일러 대학병원은 견주관절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병원"이라며 "배운 것을 되새기며 지역민에게 고품격 의료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