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청도군협의회 회원들이 장애인복지회관에서 장애인들과 정나눔행사를 하고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청도군협의회(회장 차송열)는 지난 7일 말복날 청도읍 월곡리에 위치한 청도군 장애인복지회관을 방문하여 근로장애인들과 사랑의 정(情)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여성봉사회 위원 40명이 참석하여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종사하는 근로장애인 100여명을 위한 삼계탕을 끓여서 정성껏 대접하는 한편, 식당내 환경정비, 주방 정돈 그리고 장애인복지회관에서 생산중인 콩나물, 쌀과자 팔아주기 등 여러가지 봉사활동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차송렬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장애인들과 더불어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 같아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청도군협의회에서는 2011년도부터 사랑의 정(情)나눔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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