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아리랑고개·북천변

상주아리랑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민정기)는 최근 회의를 열고 오는 10월 1일부터 이틀간 계산동 소재 아리랑고개 및 북천변에서 '2014 상주아리랑 축제'를 개최키로 했다.

민간 주도로 개최되는 이 축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데 올 축제는 지난 축제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대거 보완 개선해 역사성 깊은 아리랑고개와 연계한 특색있고 볼거리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민정기 위원장은 "상주아리랑 축제의 의미는 매우 소중한 만큼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홍보로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부터 유네스코 세계 인류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아리랑을 민족 공동체 아이콘으로 만들고 전 국민적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 나가기 위해 매년 10월 1일을 '아리랑의 날'로 지정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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