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 내호리 오누이공원∼신화랑풍류체험벨트, 운문산 생태경관보존지역 등 2개소에 총 68km 백두대간 생태문화탐방로 사업을 조성중이다. 청도읍 내호리 오누이공원∼신화랑풍류체험벨트 구간은 역사문화탐방로, 등 4개 코스 총 37km에 안내판 및 방향표지판, 데크, 쉼터를 조성하며, 지난 5월 착공해 12월에 완공예정이다. 운문산 생태경관보존지역 구간은 운문녹색길, 운문블루웨이, 운문숲길 등 3개 코스 총 31km로, 기존 숲길정비, 경관데크, 쉼터, 징검다리, 안전휀스 등을 설치, 작년 12월 완공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백두대간 생태문화탐방로는 생명고을 청정청도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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