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태별 조치사항 재점검…적극적 참여 당부

청도군과 청송군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2014을지연습을 앞두고 준비상황 보고회를 11일 가졌다.

이날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 관계자들은 을지연습 준비상황과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을 재점검하고 특히 지난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보완사항과 대비책 등을 세밀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을 실전처럼 준비하고 매뉴얼 등을 현실화해 국지도발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주기 바란다" 며 "훈련참가자들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 고 말했다.

청송군도 이날 안전행정과장 주재로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세부실시 전달 회의에는 군청 전 실과사업소 및 기관단체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군·관·민의 참여로 실시되는 '2014을지연습'의 개요 설명과 함께 기관 부서별 조치사항에 대한 협의사항을 논의했다.

김종현 청송군 안전행정과장은 "이번 을지연습의 주요 연습 과제에 참여주체 모두가 실전적인 자세로 참여해 주기 바라며, 군민의 관심과 참여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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