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청춘콘서트 및 나도가수다 가요제' 개최

지난 9일 열린 '청춘콘서트 및 나도가수다 가요제'.

경산 하양꿈바우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단장 김영복)은 하양시장에 젊음의 문화를 접목시키기 위해 관광·쇼핑의 감성스토리 발굴사업으로 '청춘콘서트 및 나도가수다 가요제'를 개최한다.

청춘콘서트는 총 10회에 걸쳐 개최되며 여름시즌인 8월 9일, 24일, 29일에는 오후 4~6시까지, 가을시즌인 9월 13일, 20일, 27일, 10월 11일, 18일, 25일에는 오후 2~4시에 열린다.

특히 9월부터는 '나도가수다 가요제' 예선을 거쳐 10월 25일에 본선을 계획하고 있어 벌써부터 젊은이들의 문의가 잇따르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양꿈바우시장과 MOU 체결기관인 대경대 주관으로 진행되며실용음악학과 및 관련 동아리의 그룹사운드 공연과 비보이&힙합공연, 락, 마술공연, 동물의 왕국, 댄스 등의 다양한 공연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나도가수다 가요제'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현장에서 지원접수를 하면 된다. 본선은 예선통과자 15팀 중 총 8팀(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5팀)을 시상한다(문의는 053-850-1489).

대경대 채주엽 교수는 "대학생들이 전통시장에서 열린 경연을 함으로써 젊음의 문화를 창조하고, 청년들이 전통시장의 매력을 느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공연기획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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