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토지매입 통한 역외시장 공략 가속화

㈜화성개발이 지난 5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도 고양삼송지구 내 연립주택용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하며 역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고양삼송지구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일원의 전체 506만8천759㎡에 수용인구는 약 5만8천여명으로 계획돼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지하철 3호선 삼송역, 원흥역(예정) 등이 있어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춘 수도권 북서지역의 신흥주거벨트로 개발되고 있다.

또한, 지구내에는 신세계복합쇼핑몰, 삼송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하나로마트 등이 계획돼 있으며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고 있다.

이번 매매계약을 체결한 연립주택용지는 대지면적 3만793㎡에 지상4층 규모의 총 496세대가 건립될 예정으로 전용면적 60㎡ 이하로 내년 상반기 중 분양할 예정이다.

㈜화성개발은 화성산업㈜의 관계사로 2014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전년대비 25계단 상승한 98위에 선정됐고 2014년 대한주택보증 및 건설공제조합 신용평가에서 각각 AA등급을 받아 업계 초우량 재무건전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건실한 명문 건설기업이다. 특히, 수도권 1기 신도시를 비롯해 최근에는 안양 비산, 이천 갈산, 화성 향남지구, 용인보라지구 등 서울·수도권에 성공적인 분양사업을 통해 역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가속화 하고 있다.

화성개발 도훈찬 대표이사는 "현재 지속적인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이 시행되고 있고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경기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어 분양시장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보여지고 있다"며 "보다 차별화된 자연친화적 단지설계와 새로운 제품디자인 개발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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