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13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동국대 경주캠퍼스, 한동대학교, 경주시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5개 기관은 지역 대학생에게 현장연수를 제공하고 취업정보를 공유하는 등 인재 육성과 청년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학생들의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동·하계 인턴십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공단이 보유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대학은 현장 연수 및 실습에 필요한 인력을 제공한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한동대학교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대학청년고용센터 등을 통해 재학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청년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산·학·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하반기에 지역 소재 기업들과 대학의 인력수급 연계를 위한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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