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시대 시민교실 개최

이재춘 민주평통영양군협의회장이 통일시대 시민교실 인삿말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영양군협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1시30분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강좌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및 주민 20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강좌에는 경북대학교 조병철 교수가 '행복한 통일시대를 열자'로 강의를 시작했으며, 이어 탈북강사로 활동하는 신은하 강사가 '현 북한 실상'이라는 주제로 2시간에 걸쳐 강연을 했다. 또한 강연 외에도 통일에 대한 생각을 한 줄로 표현하는 응모를 열어 시상, 발표함으로써 참여자들이 통일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갖는 시간도 마련됐다.

민주평통 이재춘 영양군협의회장은 "이번 강좌는 통일·대북정책 및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적실성 있는 정보 제공과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들이 통일에 대한 바른 인식을 고취에 많은 도움이 되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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