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회 이강석 의장(사진)이 기업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강석 군의장은 지난 8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영덕 복숭아 홍보 판촉행사에 참석한 후 경기도 평택으로 이동해서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의 소개로 충남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인 (주)KSB 경영기술연구원 박종복 대표를 접견하고 공장과 기술연구소등을 둘러보고 영덕에 투자할 의향을 타진했고 제반여건이 용이 할 경우 투자를 검토하겠다는 긍적적인 답변을 받았다. 이의장이 방문한 (주)KSB와 경영기술연구원은 자본금 383백만원으로 1998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LED, 공장자동화기기, 로봇시스템, 냉온유지시스템, 태양열/광소재 및 나노튜브 방열사업과 기업경영 연구, 기업진단 ·지도를 비롯한 경영, 마케팅, 재무관리 분야를 전문적으로 컨설팅하는 기업으로, 지난 2003년 4월에는 산학협동 개발 컨소시엄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2008년도에는 벤쳐기업으로 인정, 2012년도에는 최우수 벤쳐기업을 수상한 경쟁력있는 회사이다.

이에 이강석 의장은 "그동안 영덕군은 기업유치에 대한 큰 의지가 없었고 전략과 인프라가 부족했다고 반성하고 앞으로 영덕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기업이 있다면 발로뛰는 세일즈 의정활동으로 언제든지 찾아가서 만나 의회차원에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