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외서농협수출단지가 최근 이정백 시장과 심재우 (주)태봉 수출업체 대표, 수출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산 햇배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상주시 외서농협수출단지(조합장 지종락)가 최근 이정백 시장과 심재우 (주)태봉 수출업체 대표, 오상균 농림수산 검역검사본부 구미사무소장, 수출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산 햇배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미국과 대만으로 수출키 위해 선적된 이 배는 원황과 화산, 황금 등 조생종 배로 추석 전까지 총 34컨테이너 분량, 462.4t(11억9천만원 상당)이 수출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선적된 햇배는 5kg들이 1박스당 1만9천원으로 국내 시세 1만6천원보다 무려 3천원이나 더 높은 가격에 수출돼 농가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이정백 시장은 "안정적인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최선책은 지역 농산물의 수출을 늘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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