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3개 시·군별로 2014년도 8월 정기분 주민세 110억원(115만여건)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정기분 주민세는 전년도 107억원보다 3억원(2.8%) 증가했다.

가구는 22만545가구, 개인사업자는 2천483곳, 법인은 2천337곳이 각각 증가했다.

도는 1인 가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별로는 포항시가 20억원, 구미시 17억원, 경주시 11억원 순으로 많았고, 울릉군이 5천300만원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납부기간은 오는 16부터 9월 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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