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 위치한 동양대학교가 한국총장협의회가 주관하는 '2014 대학운동부(중점육성종목)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17일 밝혔다.

대학측에 따르면 대학운동부 지원 사업은 한국 스포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프로종목인 야구, 축구, 농구, 배구를 제외한 52개 종목의 운동부들을 대상으로 789만~3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따라 동양대는 배드민턴과 육상, 복싱 등 3개 종목이 선정돼 총 7568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김영갑 동양대 체육부장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경기력 향상 및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