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박람회 참가, 도시민들에 시책 알려, 세계군인체육대회 홍보, 귀향운동도 중점 추진

문경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4 A Farm Show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한다.

귀농귀촌연합회(회장 안승탁)와 관계공무원 등은 이번 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문경시의 귀농귀촌 시책 홍보와 아울러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홍보, 관광홍보물 배부 등 적극적인 시정홍보와 귀농귀촌+귀향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 도심에서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아이템과 소품 등으로 시골마을을 연상하는 전시공간 조성으로 기존 귀농귀촌 박람회와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기획됐다.

기존의 귀농귀촌 시책과 애향심 고취를 위한 귀향운동을 더불어 홍보할 예정으로 지역내 귀농인들이 생산한 와송, 오미자김 등 다양한 제품들도 전시 홍보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될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도시 저소득층 귀농인을 위한 '귀농인의 집 리모델링 무상임대사업' 등 귀농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문경만의 차별화된 시책들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장인기 농촌개발과장은 "문경은 지역적으로 서울 등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고 문경새재 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도농복합도시로 귀농귀촌 전입세대가 점차 증가추세에 있다"며 "앞으로도 박람회·설명회 등을 통해 귀농귀촌 뿐만 아니라 귀향운동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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