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윤진필)은 오는 26~27일 이틀간 경산 3산업단지 내 세미머티리얼즈 앞 광장에서 지역 농산품 및 청정해역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산시, 청도군, 완도군 및 대구한의대, 대경대, 세명병원에서 참여해 지역특산물 판매장 및 특산물 시식코너, 건강 상담 등 다양한 매장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설을 앞두고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과 업무협약 체결한 완도군과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위해 청정해역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 직거래 장터를 개장해 지역주민 및 산업단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단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건강의 섬 완도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해양 웰빙 식품을 산업단지 입주업체 근로자 및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지역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직거래 장터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석맞이 지역농산품 및 해조류 직거래 장터는 몽골 텐트 30여동을 설치하는 등 장터 규모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