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 패러디, SNS소개 6일만에 조회수 20만건 넘어

2014 영주풍기인삼축제 홍보를 위해 영화 '명량'을 패러디한 동영상 '풍인' 포스터.

영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개최예정인 2014 영주풍기인삼축제 홍보를 위해 영화 '명량'을 패러디한 동영상 '풍인'을 제작, SNS를 통한 홍보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이번 제작된 홍보용 동영상 '풍인'(풍기인삼축제)은 소수서원과 선비문화수련원, 인삼밭을 배경으로 풍기인삼의 강인함과 인삼축제가 성공할 수 있음을 소개하고 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선비문화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무섬마을 등을 배경으로 오렌지 카라멜의 '까탈레나' 패러디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특히 이 패러디 영상은 SNS에 소개된 지 6일 만에 접속자가 영주시 공식 페이스북 4만5천건, 유튜브 5천건, 트위터 16만건 등 집계된 것만 20만건을 넘어서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창구 풍기인삼축제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풍기인삼축제는 올해부터 산업형 축제로 전환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며 "이번 영상물이 풍기인삼축제를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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