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대구시는 가을 신학기 개학 초기에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유도하기 위해 26일부터 9월 4일까지 구·군 및 교육청, 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7개 반 22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127개소로 식중독 발생학교(2013~2014년),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업체, 학교 식재료 납품 반품이력업체, 학교급식 납품 제조가공업소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하고, 학교 매점을 대상으로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를 점검하며,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점검도 병행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급식시설 및 조리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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