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현장시장실 운영

대구시는 26일 민생현장인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읍내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어 북구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직접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권영진 시장은 상인들이 주요 현안으로 제시한 △주차장 이용 무료화 △거래방법 개선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통해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상인과 이용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오후에는 장소를 이동해 오후 1시30분부터 읍내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운영해 북구에서 주요 현안으로 제시한 △대구소년원 이전 △관음로 도로개설 △교육특구사업 활성화 칠곡종합시장 활성화 문제 등에 대해 주민대표와 시·구의원, 구청관계자 등과 함께 모여 서로의 의견을 듣고 교환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가지고, 이후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민생현장 시장실 운영은 구·군의 지역현안에 대해 시장이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주민과 대화를 나누며 해결방안을 찾는다는 점에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민생현장에서 직접 시민과 함께 문제에 대해 해법을 찾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민생현장 시장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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