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 새누리당 전당대회 김무성 대표 경선 캠프의 이부형 청년본부장(43·동국대 인재개발원 원장)이 25일 오전 11시 새누리당 기자실에서 9월 4일 투표로 선출될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포항출신인 이부형 청년본부장은 "당내 청년당원들이 당의 주인으로 자리 매김 하고, 또한 새누리당의 인재 육성의 산실이 되기 위해 사심없이 당당하게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새누리당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청년을 찾았고, 변화와 혁신을 부르짖을 때마다 청년에게 기대었지만 우리 청년당원은 별다른 비전도 역할도 부여받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이제는 우리 청년 당원들이 당의 주역이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청년이 주인이 되는 위대한 여정에 함께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달년기자

이를 위해 '청년공천할당제'를 반드시 관철시키고 정당 국고보조금의 청년위에 추가 배정, 당사 내 청년위원회의 사무실 마련 등 대화와 협력으로 소통하며 활력이 넘치는 청년위의 초석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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