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추석 명절을 전후해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의 직무태만과 복무기강 해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각종 부패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천시는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를 특별감찰 기간으로 정하고 2개반 6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을 편성·운영해 본청, 의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등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근무지 무단이탈, 허위출장, 음주운전, 출·퇴근 및 중식시간 준수 여부, 민원처리 지연 등과 함께 직무관련자들로부터 추석명절 선물·떡값 수수 등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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