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육지반출 지속 추진

울릉군은 천혜의 자연환경 보존과 함께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쾌적한 주민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재활용품 육지반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고 있다.

울릉군은 울릉도는 년간 300톤가량의 재활용품이 발생하는데, 올해들어 7월말까지 폐타이어 90t(8,000개 정도), 공병류 23t (소주병80,000병 분량), 플라스틱류 5종(PE. PS, PET 등) 12t, 종이류 6t, 캔류 2t 등 총 133t(년간 반출율 44%)의 재활용품을 육지로 반출했다고 밝혔다 .

또 9월말까지 생활폐기물처리시설에 수거보관 중인 폐가전제품 93t(냉장고 500대, 세탁기 300대, 소형가전 150대 등)을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리사이클링센터)로 인계 할 계획이며, 앞으로 발생할 재활용품 잔여량은 체계적으로 수거 관리해 년말까지는 육지로 전량을 반출할 예정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앞으로 폐가전제품, 고철류, 공병류 등 재활용품의 육지반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원화하고, 환경오염 예방에도 주력해 주민들이 살기좋은 쾌적한 녹색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버려지는 쓰레기도 모으면 귀한자원이라는 성숙한 환경의식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자원 재활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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