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4개 특별 감찰반 편성, 5일까지 대형공사장 기동점검

경상북도는 추석명절에 대비해 오는 5일까지 대형공사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동감찰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이번 감찰활동은 현장위주의 지도감찰로 대형공사장의 안전사고예방, 시설물 품질관리, 부실공사를 사전 예방으로 견실시공 실천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다.

권역별로 4개반을 편성해 도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 전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하천, 상하수도, 조경, 산림, 단지조성 및 건축공사 현장 등 취약지 대형공사장 120여개소에 대한 기동안전감찰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감찰 후 도출된 문제점은 즉시 현장 시정 조치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화로 대형공사장에 대한 안전의식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환 감사관은 "요즘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대두대고 있는 시기에 조그마한 안전사고라도 사회적 파장 및 손실 여파가 큰 만큼 대형공사장 기동안전 감찰활동을 통해 각종 사고의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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