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백 상주시장이 기재부 예산실장과 중앙부처 관계자 방문 등을 통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상주시가 정부 중앙부처 및 경북도 방문을 통한 막바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5월부터 총 3차례에 걸쳐 국회의원 사무실과 합동으로 국비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단을 구성해 기재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8개 부처를 방문했다. 특히 기재부 3차 심의를 앞두고 이정백 시장은 지난달 25일 도지사 면담 및 도청 실국장 방문, 28일에는 기재부 예산실장과 중앙부처 관계자 방문 등을 통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인 국립 한복진흥원 건립사업과 낙동강 이야기나라 조성사업, 말산업 클러스터 사업 및 말 종합교육센터 건립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를 집중 건의해 부처 관계자로부터 긍정적인 지원을 약속 받았다"고 말했다.

민인기 부시장은 "우리시의 열악한 재정 여건상 국가 지원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미래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한 신규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지역발전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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