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산하수처리장이 2013년도 한국환경공단에서 수행한 수처리 기술진단 완료시설 이행여부 적정성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처리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한국환경공단이 전국 공공하수처리시설 78개소를 대상으로 유지관리, 연구개발, 시설안전검사 등 5분야 13개 항목과 현지 확인조사, 자료점검·분석을 실시했다.

시설규모에 따라 Ⅲ그룹 29개소 시설이 포함된 풍산하수처리장은 여러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유지관리(보수) 중·장기계획 수립 시행과 운영개선을 위한 자체 연구개발 사업에서 그룹 내 1위로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우병식 안동시 상하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더불어 운영능력을 향상시켜 신뢰받는 안동 하수처리장이 되는데 더욱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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