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소광 2리 마을회 등, 7개 육성조직 중간 확정

울진군이 추진중인 주민주도형 관광두레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최근 서면 소광 2리 마을회 등 7개 조직의 육성계획을 중간확정하고, 관광두레 프로듀서(PD) 활동에 대한 소요 경비를 3년간 전액 국비지원을 확정지었다. 또한 관광두레 조직 활성화를 위해 교육 및 사업계획, 운영방안 등을 외부 전문 컨설팅업체로부터 3년간 무료로 도움을 받게될 전망이다.

울진관광두레 7개 육성조직은 소광 2리 마을회, 구산3리(굴구지) 마을회, 구산리 번영회, 오산리와 덕신리, 망양 1리 부녀회, 울진군로컬푸드추진위원회 등이다.

중간확정된 조직은 앞으로 지역의 정체성이 담긴 기념품을 준비하는 울진기념품사업단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이 주도한 숙박과 음식, 여행알선, 운송, 오락과 휴양 등의 관광사업 등 다양한 사업분야를 개발할 방침이다.

김진오 문화관광과장은 "민간주도의 자발적 관광두레 기업 창업과 관광사업체 연합을 통해 전략형 관광상품 개발과 공동 홍보마케팅 활동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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