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강성애) 임상병리학과 김동찬(39) 교수팀이 지난달 28일부터 2일간 부산 해운대 아르피나 호텔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 제55회 한국생명과학회(회장 주우홍)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 포스터 우수상을 2개 부문 수상했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에서 김교수와 학술 연구 포스터 우수상을 수상한 학생은 임상병리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김경도 학생과 서동건 학생이다.

두 학생은 비록 학부생이지만, 일찍이 임상 분자진단 및 분자생물학 기술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김동찬 교수 연구팀에 합류해 최신 첨단 생명 공학 기술을 배우고 연구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 발표한 연구 주제는뇌신경교세포 활성에 관여하는 신규 물질의 신호전달 기작 규명(서동건 학생)에 관한 연구와 성별 및 연령에 따른 적혈구 세포막 탄성 비교 분석(김경도 학생)에 관한 내용이다.

김동찬 교수 연구팀은 총 5개의 연구 주제에 관한 학술 포스터를 출품했다.

김동찬 교수 연구팀은 앞으로도 신개념 바이오 분자 진단 기술 개발 및 뇌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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