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 착수 보고회 가져

상주시가 최근 도시 기본계획 변경 및 도시 관리계획 재정비에 대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져 관심을 모았다.

용역은 신 낙동강시대 도청 이전 등의 여건 변화에 따라 지난 2008년 수립한 '2020년 상주 도시 기본계획 및 2015년 상주 도시 관리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 및 정비를 위한 것.

상주시는 앞으로 기본계획(안) 작성과 공청회 개최, 관계기관 협의,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친 다음 경상북도에 승인을 신청해 2016년 말까지 모든 계획을 수립, 완료할 예정이다.

정창수 도시과장은 "도시 기본계획 및 도시 관리계획은 상주시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종합 계획인 만큼 상위 계획에 대한 검토 반영과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향후 5년간 도시 공간구조의 틀을 마련하는 내실있는 계획 수립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 기본계획 및 도시 관리계획은 국토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5년마다 도시 여건변화 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반영토록 규정된 법정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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