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온누리상품권'으로 농·특산물·제수용품 구입

(왼쪽부터) 이경애 의원, 배지숙 기획행정위원장, 이동희 의장, 최길영 운영원장, 김의식 부의장, 류규하 의원.

대구시의회는 1일오후 3시부터 서문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급격한 유통환경 변화와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도와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희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중구지역 시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성수용품 등을 구입한다.

이동희 의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시면 질 좋은 농·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다"며,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지역의 이익이 지역민에게 더 많이 돌아오는 전통시장에서의 장보기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