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참가자들은 울릉도 도착 첫째날인 1일 오후에는 울릉도 역사탐방(내수전, 봉래폭포, 행남등대)를 진행해 2일차에는 독도평화호로 독도에 입도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전국 역사·지리교사 60명이 독도의 생생한 현장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국토와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2014 전국 역사·지리교사 독도포럼'이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 전국의 시·도교육감의 추천을 받은 교사들 60여명이 참가 일선 학교에서 독도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한다.

포럼 참가자들은 울릉도 도착 첫째날인 1일 오후에는 울릉도 역사탐방(내수전, 봉래폭포, 행남등대)를 진행해 2일차에는 독도평화호로 독도에 입도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마지막날인 3일에는 울릉도·독도 개척사 탐방(나리분지, 태하 이규원 검찰사 광서명 각석문, 안용복 기념관등)을 진행하고 독도박물관을 방문해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입증하는 국·내외 문헌과 자료도 열람한다.

특히, 야간에는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교사들이 직접 참가해 일본의 독도교육 현황과 우리의 독도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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