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법무부 법사랑 포항지역연합회에서는 2일 고유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이웃사랑 실천했다.

포항지청과 연합회가 이날 찾은 곳은 13세 이하로 신체적, 정신적, 환경적 및 경제적 이유로 거택에서 보호받기 어려운 결손, 빈곤 아동들을 돌보는 포항 솔빛 그룹 홈 공동생활가정을 비롯 청하면 신흥리 갈릴리마을과 남구 연일읍 유강리 밀알주간보호센터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세훈 포항지청장과 배상윤 전담검사, 김상학 총무계장, 법사랑 포항지역연합회 김영동 회장, 나주영 수석부회장, 박승대 운영부위원장과 함께해 짧은 시간이나마 어르신들과 같이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에게는 일일이 손을 잡고 위로 격려했다.

또한 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위로 격려와 성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같이 생활에 어려운 고충사항을 청취하는 등 훈훈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온정을 베풀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