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수 영천시부시장(사진 왼쪽 네번째).

영천시가 개발촉진지구사업과 지역발전사업에 중앙단위 2년, 도단위 5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2일 충북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3년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돼 300여명의 전국 시도, 지자체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기관상을 수상하고 상 사업비 7억 400만원을 받았다.

이날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지난해 각 지자체에서 시행한 국지비원 지역개발사업 136건을 대상으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에서 5~7월까지 현장점검 등을 토대로 평가하고 영천개발촉진지구사업을 포함해 4개 사업을 최우수 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평가위원은 영천시 개발촉진지구의 모(母)사업과 연계한 지역접근성시설 지원사업을 통한 적극적인 민자 유치 노력 결과 프랑스의 페녹스사 등 외국계 기업을 유치해 농업중심 산업구조에서 제조업 및 서비스산업 구조로의 변화모색을 잘된 점으로 평가했다.

영천시가 추진한 개발촉진지구사업은 지역특화사업을 육성해 지역발전을 구축하고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휴양사업을 추진해 총사업비 540억(전액 국비), 6개 사업지구로 2016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그리고 3개 지구 사업지구는 이미 준공돼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또한 2012년 기획재정부 지역발전사업 평가 A등급, 도단위 5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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