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 및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와 경산시 자인면 북사리를 연결하는 청도~경산간 도로4차로 확장공사구간 중 청도구간 7km와 의성 금성도로를 5일 개통한다.

임시개통하는 청도~경산간 도로4차로는 총사업비 1천301억 원으로 총연장 16.82km, 폭 20m이며,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내년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 추진 중이다.

의성 금성도로는 의성군 금성면 대리~수정리를 연결하는 도로로 총연장 1.57km에 9.5m∼15m의 노폭으로 88억원의 예산을 투입, 이번 추석을 맞아 조기 개통하게 됐다.

경북도는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임시개통 전 개통구간에 대해 경찰서, 시군청, 교통안전공단 등 관련기관 합동으로 교통안전시설 및 신호체계 등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