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 30분께 부산에서 영주를 가던 트레일러가 중앙고속도로(안동~예천방면)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도로에 넘어진 트레일러로 인해 1시간 정도가 도로가 마비됐다.

또 2일 오후 5시 52분께 예천읍 모 주상 복합 아파트 1층 상가에서 전기기술자가 전력량계 연결 작업 도중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상가 주민에 따르면 "전기 기술자가 전기료 미납으로 끊긴 전기를 다시 연결 작업을 하던 중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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