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고경위 조사 착수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던 대형 트럭이 도로 보수작업을 하고 있던 청소차량을 덮쳐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4일 오후 4시27분께 경주시 강동면 왕신리 왕신IC 도로에서 건천에서 포항 방향으로 달리던 25t 트럭이 2차선에서 작업중이던 노면 청소차량을 미쳐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 했다.

이 사고로 두 청소차 앞에서 작업중이던 강모(32)씨 등 환경미화원 2명이 숨지고 이모(45)씨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2차선을 달리던 컨테이너트럭 운전사 이모(48)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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