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교수회와 학생회가 시청앞에서 옛 운동장 부지 활용과 관련 집단시위를 벌였다.

금오공과대학교 교수회와 학생회가 옛 신평동캠퍼스 운동장부지 활용과 관련, 집단행동을 펼쳤다.

이 대학 교수와 학생 등 50여명은 4일 산학융합지구 사업으로 신평동캠퍼스를 이용하고 있는 학생들이 운동장부지를 계속 사용할 수 있게 구미시가 중재에 나서달라며 시청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지난 달 28일 부터 구미경찰서 이전 대체부지 선정을 위해 즉각 기관장 협의체를 가동할 것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시청 정문에서 연일 계속되는 시위에 구미시 공무원들은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는 일방적인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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