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형 등 1천282명 선발, 12~18일까지 인터넷 접수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2015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5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에서 일반 전형, 지역인재 전형 등을 포함해 정원 내 1천176명, 정원 외 106명 등 총 1천28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15학년도 전형에서 전년과 달라진 부분은 크게 △ 면접고사 확대시행 △ 지역인재 전형 신설 △ 사회기여 및 배려대상자를 선발하는 희망나눔전형의 모집인원 확대 등이다.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일반1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이하 학생부) 100%로 학생을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일반2 전형은 학생부 60%, 면접 4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일부 모집단위에만 적용되고, 일반1 전형에 비해 1등급씩 완화되어 적용된다.

이번에 신설된 지역인재 전형에는 대구, 경북지역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단 한의예과는 2013년 2월 이후 졸업(예정)자)로 해당 지역 고등학교에서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한의예과는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고, 한의예과를 제외한 모집단위는 학생부 60%, 면접 4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총 106명을 선발하는 정원 외 전형에는 농어촌 및 도서벽지지역학생들이 지원 가능한 농어촌 전형, 특성화고교 출신자들이 지원 가능한 특성화고교출신자 전형 등이 있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전형인 '다솔회계학과'는 학생부 50%, 면접 50%로 2명의 학생을 모집하며, 4년간 수업료 전액을 지원받고 졸업 후 우선적으로 국내 유수의 회계법인인 다솔회계법인에 채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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