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버스·전동카트 등 제공

국립영천호국원은 추석맞이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번 특별대책은 올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약 10만 여명의 참배객들이 호국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천호국원을 방문하는 참배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립호국원 관계자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 기존 편의시설 이외에 별도로 유가족 휴게공간과 수유실을 마련하고 노약자들을 수송할 원내 순환버스 및 전동카트 운영과 야외 화장실 설치, 봉안당 무인자동화 참배시스템 운영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묘역 및 시설물 대청소를 실시해 깨끗한 국립묘지를 조성하는 한편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 교통안내를 위해 영천경찰서와 영천소방서, 지역 군부대 등과 연계해 추석 당일은 호국원 원내에 구급차량 및 구급대원을 대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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