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단장 권부옥)이 추석을 맞아 안동을 비롯한 인근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등 결연가구를 방문, 송편과 생필용품을 전달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했다.

권부옥 단장을 비롯한 봉사단은 지난 4일 소망의집, 성좌원, 안동단비원, 안동재활원, 안동효마을, 애명노인마을, 혜성원, 영주지역 소망의집, 다락원, 평강의집, 자비동산, 청송지역 아름다운 실버텔 등 사회복지시설과 2007년부터 인연을 맺어 온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집을 방문해 각각 먹거리와 생활용품,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안동시에서 열린 지역경제활성을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행사에 참여해 전통시장 상품권 1천100만원어치를 구입했다.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은 의료, 간호, 행정 등 전문직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사회복지시설 및 결연가구를 방문해 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자활후견기관을 방문해 목욕 및 청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