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포니에타 초청 공연 성료

김천다수초등학교(교장 최영환)는 지난 4일 서울신포니에타 초청, 학생·학부모·지역민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공연을 펼쳤다.

이번 음악공연에 초청된 서울신포니에타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로 구성됐으며 다음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음악을 통한 풍요로운 정서함양의 장을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음악 공연' 봉사를 펼치고 있는 전문예술법인이다.

서울신포니에타를 이끄는 김영준 지휘자는 '브람스의 헝가리안댄스' ' 모차르트의 소야곡' 등 다양한 클래식곡으로 460여명의 청중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연주 형태를 설명하며 생일 축하곡을 여러 장르로 연주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서울신포니에타 음악공연 유치에 공헌한 최영환 교장은 "한가위를 앞둔 만큼 수준높은 음악공연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더욱 행복해졌으면 한다"며 참석한 50여 명의 학부모님들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좋은 문화예술 자리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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