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명예경산역장 체험, 재래시장·복지시설 방문

명예역장 체험에 나선 최경환 부총리가 경산역 고객들에게 떡을 권하고 있다.

경산·청도지역 국회의원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석명절 연휴 지역구를 방문해 민생행보에 나섰다.

6일 오전 9시47분 KTX를 타고 경산에 도착한 최 부총리는 경산역에서 김영구 코레일 대구본부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일일 명예경산역장 체험으로 첫 일정을 소화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명예역장으로 역 현황과 업무를 듣고, 연휴 첫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코레일 관계자로부터 경산·청도역의 직원 배치와 대비한 경영수지실태 등을 들은 최 부총리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추석 당일인 8일까지 지역에 머물며 6일 오후에는 진량읍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안락원을 위문 방문하고 경산·하양공설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한다.

또 7일은 청도를 방문해 새누리당 청도연락소 방문, 재래시장 및 복지시설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하며 8일 신천동 고향집에서 추석 차례와 성묘를 지낸 후 오후에 상경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