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경찰서(서장 양영석) 영덕파출소 최덕영 경위, 주진희 경사가 지난 9일 밤 9시30분께 추석연휴 기간 중 자살기도자를 끈질긴 수색, 검문검색으로 무사히 구조해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이날 울산에 거주하는 자살기도자의 처가 자살로 의심되는 문자를 받고 울산청에 최초 신고를 접수, 경북청 112로 접수돼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한 결과 포항으로 확인, 즉시 오십천 휴게소 앞 7번국도에 긴급배치돼 검문검색을 했으나 발견치 못하고, 차량을 발견하기 위해 7번국도 상·하행선을 지속적으로 순찰하던 중 자살기도자의 차량을 발견하고 약1㎞ 서행 유도하여 안전한 장소에 정차를 시킨 후 차에서 내리려하지 않는 것을 끈질기게 순화 설득해 내리게 한 후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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