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있는 농촌 상가건물에서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15일 빈 상가 건물에서 수천만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판을 벌인 A(57·여)씨 등 16명을 도박장 개장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들 가운데 A씨 등 4명은 상습도박 등 혐의가 추가돼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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