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전시체험부스 등 행사 다채

제14회 경북과학축전 및 김천녹색미래과학관 개관행사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경북도와 김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도교육청과 김천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들고 신나게 부수는 과학이야기'라는 주제로 경북도내 과학관련 기관·단체, 이전공공기관 및 기업 홍보체험관, 도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창의과학체험전, 로봇·우주체험전인 별별원정대, 사이언스 스테이지, 상상공작소 등과 부대행사로는 과학교사 STEAM 세미나, 2014 무한상상과학탐구서바이벌대전 본선대회, 2034 녹색드림로드, 어린이 열린체험전, 소방안전체험관, 김천책사랑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전국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그린에너지 전문과학관인 김천녹색미래과학관 개관행사가 함께 진행돼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미래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기간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제14회 경북과학축전의 메인 프로그램인 창의과학체험전은 과학 원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과학 교사들이 직접 운영하며, 대형 텐트 4개, 전시체험부스 50개로 구성돼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로봇·우주체험전인 별별원정대는 과학관 앞 4차선 도로에 설치하여 참가자들이 8가지의 다양한 로봇·우주체험을 상시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야 하고, 우리 김천을 포함한 경북지역은 물론 영동 거창, 무주, 대전지역 학생들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홍보대책, 그리고 행사기간 중 2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대책과 편의시설 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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